웰니스183 마이크로바이옴, 미생물의 세계 과거부터 현재까지 의학은 눈부신 발전을 이어왔습니다. 과거엔 목숨을 앗아갔던 무시무시한 병들도 현대의학에선 가벼운 병처럼 여겨지기도 하는데요. 지금 이 위대한 현대의학계에 또 한 번의 눈부신 발전이 이루어질 수도 있다고 합니다. 미래 의학의 패러다임을 바꿀 열쇠는 바로 마이크로바이옴입니다. 마이크로바이옴은 미생물과 생태계를 합친 용어로 사람의 몸에 존재하는 미생물과 유전자들을 의미합니다. 인체의 마이크로바이옴은 우수한 박테리아 원시세포 곰팡이 같은 미생물들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사실상 인간과 미생물은 함께 공존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그리고 이 미생물들을 통해 자가 면역질환, 역류성 식도염, 대장염, 비만, 심혈관계 질환 등 대부분의 질병을 고칠 수도 있고 나는 연구들이 나오고 있는데, 정말 이.. 2023. 10. 3. 걸음걸이도 나이를 먹는다? 한 해 나이가 들수록 내 몸도 차곡차곡 나이를 먹어 변화하게 되는데요. 걸음걸이도 나이를 먹는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그래서 보행 능력으로 노화의 정도를 알 수 있다고 합니다. 60세 전후 걸음걸이 상태로 80대 건강이 예측 가능하다는 거죠. 우선 노화는 걸음걸이의 가장 대표적인 특징은 걷는 속도가 줄어든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걷는 모습에도 변화가 있는데요. 보폭은 점차 줄어들고 팔자 걸음이 되어갑니다. 걸을 때 발끝을 드는 높이도 낮아지게 됩니다. 그러다 보니 뭔가에 걸려 넘어지는 위험도 커지게 되는데요. 그리고 뒤꿈치를 드는 높이도 낮아지게 됩니다. 이처럼 힘차게 발을 내디는 동작이 약해지다 보니 결국은 몸통의 위 아래 움직임이 줄어들고 좌우로 흔들리며 걷게 됩니다. 그렇게 전체 밸런스가 흔들리면서.. 2023. 10. 3. 탁해진 피, 혈관 관리 나이가 들면 피부에 주름이 생기고 흰머리도 나고 체력도 약해지는 등 눈에 띄는 노화 현상이 나타나죠. 하지만 눈에 보이지 않으면서 서서히 노화가 나타나는 곳도 있는데요. 바로 혈관입니다. 혈관은 나이가 들면 점점 탄력을 잃고 느슨해지는데요. 고혈압 당뇨병이 있는 경우에는 혈관 노화 속도는 더 빠르게 진행됩니다. 하지만 고혈압과 당뇨병은 중년층에서 흔히 발생하는 질환이기에 중년이라면 혈관 노화를 모르고 지나쳐서는 안 되겠죠. 완경기 여성의 경우는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혈관을 보호하던 에스트로겐이 사라져 혈관이 탄력을 잃고 좁아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혈관이 노화되면 왜 위험해질까요? 먼저 혈관은 우리 몸 곳곳을 누비며 심장에서 나오는 산소화된 혈액을 전신에 장기와 조직으로 운반하는 역할과 동시에.. 2023. 10. 3. 성장기 근육운동과 키성장 세상에 태어난 우리 아이를 처음 만나던 날 기억하시나요? 너무 작은 이 생명체를 어떻게 키울까 막막하기도 하고, 하루가 다르게 쑥쑥 자라 귀여운 아기 모습이 사라지는 걸 보면 때로는 좀 천천히 커졌으면 하는 아쉬움을 느끼기도 하셨을 겁니다. 요즘 많은 아이들이 성장에 대한 고민을 가지고 있습니다. 최근 자료에 따르면 안타깝게도 저신장으로 병원을 찾는 아이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저신장이란 동일 연령 성별에서 아이의 키가 100명 중 세 명 이내로 작은 경우를 말합니다. 건강보험 심사평가원 자료를 보면 2021년에만 4만 3608명이 저신장 문제로 병원을 찾았다고 하는데요. 저신장은 특별한 질병이 없어도 유전적 요인이나 사춘기가 늦게 오는 경우 혹은 지나치게 일찍 사춘기가 시작된 경우에도 발생하게 된.. 2023. 10. 2. 이전 1 ··· 37 38 39 40 41 42 43 ··· 4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