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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세대의 우울증과 번아웃 무엇이든 할 수 있을 것만 같은 활력 넘치는 2030세대. 가능성만큼이나 하루하루 행복하기만 해야 할 텐데요. 최근 마음의 병으로 병원을 찾는 20대 30대 환자들이 많아졌다고 합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2017년에는 68만 명이었던 우울증 환자가 2021년에는 91만 명으로 34% 증가했다고 하는데요. 이 중 2030 환자는 15만 9000명에서 31만 명으로 무려 두 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국무조정실이 발표한 청년 삶 실태조사에 따르면 청년 10명 중 세 명은 최근 1년간 직장생활을 하면서 번아웃을 경험한 적이 있다고 답했는데요. 아프니까 청춘이다라는 말처럼 우리 청춘들의 마음 건강에 큰 아픔이 자리하고 있음이 느껴집니다. 우울증과 번아웃. 언뜻 보기엔 비슷해 보이.. 2023. 10. 18.
모유 잔혹사(EBS 하나뿐인 지구) 모유에서 검출된 환경 유해 물질은 아주 적은 양입니다. 하지만 매 순간 마주할 수밖에 없는 냉엄한 현실이기도 하죠. 엄마들은 이미 중금속이 들어있는 공기를 마시고 있습니다. 매일 바르는 화장품에도 즐겨 먹는 참치에도 중금속은 존재할 수 있죠. 21세기의 가재도구와 전자제품 그리고 온갖 식품들에는 환경호르몬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쉽게 접하는 플라스틱, 흔한 통조림에는 비스페놀 에이, 온 가족이 머무는 거실은 빨리 타지 말라고 사용한 난연재(PBDEs)로 가득합니다. 그것은 먼지를 통해서 우리 몸으로 들어오죠. 기름이 풍부한 동물성 식품은 이미 규제된 농약물질을 품고 있고 주방의 매끈한 프라이팬은 음식물이 들러붙지 말라고 PFC로 코팅되어 있죠. 특히 주목해야 할 것은 팝스라고 불리는 지용성 화학물질입니다... 2023. 10. 18.
계단오르기의 효과 잠실에 있는 롯데타워가 총 몇 층인지 아시나요? 무려 123층입니다. 이전엔 63빌딩만 봐도 참 높다 싶었는데, 123층이라니 '엘리베이터를 타도 한참이 걸리겠다'싶죠. 놀랍게도 이곳에서 123층을 계단으로 오르는 수직 마라톤 대회가 열렸다고 합니다. 2000여 명의 사람들이 참여해 국내 최다계수인 2917개의 계단을 올랐는데요. 일 등을 한 참가자는 무려 19분 46초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계단 한 층만 올라가도 헉헉거리는 나를 생각하면 놀라운 기록이 아닐 수 없습니다. 계단 오르기가 힘든 사람은 아마도 저뿐만은 아닐 겁니다. 조금만 올라도 숨이 가빠 오다 보니 엘리베이터나 에스컬레이터가 간절해지는데요. 계단이라는 잠깐의 고됨을 선택하면 다이어트 효과는 물론 힙업과 심혈관 건강 개선 효과까지 얻을 수.. 2023. 10. 17.
디지털 헬스케어 100세 시대라고 할 만큼 고령화가 본격화되고 만성질환자가 점차 늘어나고 있는 지금 건강관리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점차 커지고 있습니다. 게다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에는 디지털 헬스케어가 유망 신사업으로 급부상하기도 했죠. 디지털 헬스케어란 빅데이터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등 ICT 기술, 즉 정보통신기술을 헬스케어와 융합한 건강관리 시스템입니다. 개인의 건강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도 있고 맞춤형으로 관리하고 진료도 하는 지능형 서비스로 의료 서비스와 비의료 서비스 모두를 포함하는 뜻입니다. 대면 진료가 어려웠던 코로나 이후에 원격 의료가 본격 화되면서 이런 디지털 헬스케어의 폭이 보다 넓어졌는데요. 이전에도 지금의 디지털 헬스케어와 비슷한 헬스케어와 디지털 기술을 융합하는 개념이 존재하.. 2023. 10.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