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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니스

주부 건망증

by 복 있는 사람은 2024. 1. 13.

나이가 들면서 건망증이 심해졌다는 분들도 있고 나이뿐만 아니라 임신과 출산으로 건망증이 생겼다는 여성분들도 많습니다. 미국에서는 출산 후 기억력이 감퇴하는 현상을 마미 브레인 신드롬이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실제 임산부와 출산여성, 비임신여성의 기억력을 조사한 결과 임산부와 출산여성에서 뇌의 특정 영역 기억력이 저하되는 현상을 발견하였습니다. 특히 오래되고 익숙한 기억보다는 새롭거나 더 집중이 필요한 고위 기능과 관련된 기억력에서 저항 경향이 컸다고 합니다. 임신과 출산으로 심해진 건망증 계속되는 건 아닐까요? 호주 국립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다행히 장기적인 인지 변화는 없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네이처 신경과학의 발표된 연구자료에서도 임신한 여성의 뇌에서는 감정과 생각을 감지하는 부위의 변화가 일어났으며 이는 출산 이 년 후까지 지속되었는데요. 단 기억을 담당하는 부위인 해마는 출산 이 년 후부터는 임신 전의 상태로 회복되었다고 합니다.

건망증은 단기 기억장애 또는 뇌의 일시적 검색능력 장애로 정의됩니다. 뇌의 기질적인 문제와는 관련 없이 단순히 시간 공간적 맥락에서 과거와 현재를 잇는 고리인 기억 현상에 착오가 생겨 발생하는 것입니다. 쉽게 말해 뇌가 다양한 일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과부하가 생긴 탓에 일시적으로 저장된 기억을 꺼내는데 문제가 생긴 것입니다. 반면, 치매의 경우에는 뇌 신경세포의 손상이 맞습니다. 뇌 신경세포의 손상이나 퇴행성 변화로 인하여 판단력과 통찰력이 떨어지며 장소와 시간에 대한 전반적인 지적 능력에 이상이 오는 것입니다.
건망증은 치매와는 원인도 다르고 치매처럼 심각한 질환은 아니지만, 심해질 경우 일상생활에 불편을 초래하기 때문에 평소에 기억력 증진이나 뇌 건강에 좋은 생활 습관을 실천하고 도움이 되는 음식들을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건망증 극복에 도움이 되는 방법으로 독서를 추천합니다. 책을 읽은 그룹과 퍼즐을 맞춘 그룹을 비교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책을 읽은 그룹은 작업 기억, 일화 기억에 유의미한 개선을 보였다고 합니다. 규칙적이고 적극적인 독서 습관이 기억력 향상을 돕는 걸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편안하게 독서를 하면서 견과류나 기억력 개선에 도움을 주는 영양소를 섭취하는 것도 뇌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예를 들면, 식약처에서 기억력 개선에 도움을 주는 기능 성을 인정받은 은행잎 추출물은 플라보놀 배당체를 함유하여 뇌의 활성산소를 감소시키고 베타 아밀로이드 생성을 억제시켜 기억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출처: 리더의 생활 습관 성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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