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하는 행동, 루틴 중 여러 가지가 있으실 겁니다. 깨끗한 물 한 잔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습관을 권해드립니다.
우리 몸의 60에서 70%는 수분입니다. 혈액의 94%, 심장의 86%, 근육의 75%, 수분이라고는 있지도 않을 것 같은 뼈도 22%가 수분입니다. 뇌의 75%도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평소보다 수분이 1~ 2%만 부족해도 심한 갈증과 고통이 따르고, 5%만 부족하면 혼수상태에 빠집니다. 20% 이상 이렇게 되면 생명이 위험해집니다.
체온을 조절하고 노폐물을 제거하고 산소와 영양소 면역물질을 운반하고 세포 간 정보를 전달하고 피부에 달력을 유지시켜 주고 사실 물이 인체를 거의 작동시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런 다양한 역할을 한 이후에 수분은 몸 밖으로 배출됩니다.
하루에 대소변이나 땀, 호흡 등으로 배출되는 수분의 양이 대략 2.5리터 정도 매일 이만큼이 빠져나가니 당연히 빠진만큼을 채워줘야 합니다. 음식물을 통해 하루 0.5리터 정도의 수분이 섭취되고, 약 2리터. 세계보건기구가 권장하는 하루물 섭취량이 1.5에서 2 리터인 이유입니다.
물론 과일이나 채소를 많이 먹는다든지 체중이나 나이에 따라서 필요한 물의 섭취량이 달라지기는 합니다. 평소에 많이 마시는 커피, 주스, 탄산음료는 섭취한 수분보다 소변을 통한 배출이 더 많은 것들입니다. 식사 후 물 한잔도 안 마시고 커피 한 잔으로 수분을 채운다면 수분을 채우는 게 아니라, 목마름을 채우는 것과 같습니다.
무엇보다 우선해야 할 좋은 건강습관은 바로 나에게 필요한 하루 물 섭취량만큼 꾸준히 마셔주는 것, 깨끗한 물로 채우는 나는 건강한 하루, 활기찬 하루의 기본입니다.

출처: 청소년 글로벌마인드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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