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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속노화 도서 [느리게 나이 드는 습관]에서 이야기하는 가속, 감속 노화의 개념과 함께 평소 우리가 무심코 한 행동이 20년 후에 나의 질병 목록을 만들고 있다는 내용에 대해 나누어보려 합니다. 그럼 면저 인간이라면 누구나 피하고 싶고 늦추고 싶은 노화의 가속 페달에 브레이크를 밟아주는 감속노화 생활습관을 알아보겠습니다. 성장기 이후에 우리 몸은 시간이 흐를수록 조금씩 약해지고, 기능이 떨어집니다. 이 과정을 노화라고 부릅니다. 노화가 쌓이면 작은 건강 문제에도 취약해지는 노쇠 그리고 만성질환이 생길 수가 있는 것입니다. 세월을 거스를 수 없듯이 노화를 완전히 막을 수는 없습니다. 그렇지만 노화 속도를 느리게 하면 만성질환과 노쇠가 생기는 것을 줄일 수는 있습니다. 반대로 말하면 노화 속도가 빨라지면 건강이 빠르.. 2024. 3. 22.
강력한 진통제, 플라시보 효과 어린 시절 배가 아플 때 엄마 손은 약손이라고 하는 주문과 함께 배를 어로 만져 주면 금세 나은 경험 있으실겁니다. 첫사랑에 설렘이 있던 시절 머리가 아프다고 하면 사랑하는 사람이 가만히 이 말을 짚어주고만 있어도 고통이 사라졌습니다. 그 시절 우리 엄마는 그리고 내 첫사랑은 정말 초능력자였을까요? 이 아름다운 사랑의 경험, 여러분들 모두 겪었을 이 현상은 바로 플라시보 효과라고 합니다. 플라시보 효과는 가짜 약이 주는 효과를 지칭하는 말입니다. 여기서 주목할 것은 약의 성분이 진짜가 아니라 효과가 없음에도 왜 우리는 통증이 줄어드는 경험을 하는 것일까라는 부분입니다. 플라시보 효과로 인한 통증의 완화는 조직상의 변화 때문이 아니라 기대감과 희망으로 인한 뇌의 변화 때문이다. 통증은 뇌가 몸을 위해 만들.. 2024. 3. 21.
통증 통증의 본질 우선 결론적으로, 통증은 우리 몸이 위험을 감지하고 예측하는 방식입니다. 다시 말해서 세포나 조직의 손상에서 나타나는 감각이 아니고 뇌에서 생성되는 감각이라는 것입니다. 통증은 뇌에서 만드는 감각이다. 대다수의 사람들은 통증에 대해서 "몸에 상처가 나서 피부 조직이 손상되면 신경이 뇌로 통증 신호를 보내고 그럼 뇌가 신호를 받는 즉시 우리가 통증을 느끼게 된다."고 정의할것입니다. 그렇지만 사실 통증을 느끼는데 꼭 상처가 있어야 하거나 상처가 있다고 꼭 통증을 느끼는 것도 아닙니다. 왜냐하면, 인간의 뇌에는 통증을 감지하는 부분이 없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서 통증은 뇌에서 감지되는 것이 아니라 뇌가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그래서 전신마취를 하면 우리가 고통을 느끼지 못하는 이유는 바로 뇌가.. 2024. 3. 20.
창의성을 높이는 운동 일하다가 생각이 떠오르지 않거나 공부하다가 머리가 굳는 느낌이 들 때가 있습니다. 이럴 때 운동을 하면 우리의 창의력과 집중력을 더 높일 수 있다고 합니다.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과 베토벤의 유명한 교향곡 탄생에 운동의 힘이 작용된 걸로 알 수 있습니다. 아인슈타인은 자전거를 타다 상대성 이론을 발견했고 음악 천재로 불리는 베토벤은 영감을 얻기 위해 산책을 즐겼는데, 특히 청력을 잃은 뒤 작곡한 전원 교향곡은 산책로를 걸으며 눈으로 보고 느껴지는 자연을 토대로 완성했다고 합니다. 신체 활동이 우리 뇌에 어떤 영향을 주고서 집중할 수 있게 되는지 그리고 집중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는 운동은 무엇인지 알겠습니다. 운동을 하면 뇌에 생기는 변화 첫 번째, 뇌의 혈류를 증가시켜서 뇌 기능에 필요한 산소와 영.. 2024. 3.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