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적인 생활 속에서 자주 접하는 음식인 탄산음료, 초콜렛, 피자 그리고 갖가지 향과 맛이 들어가 있는 시리얼 이 음식들의 공통점이 무엇인지 아시나요? 맛있다. 싫어하는 사람이 없다. 모두 맞는 얘기지만 정답은 바로 초가공식품이다. 입니다.
일반적으로 초가공식품이라는 것은 식재료 본연의 맛을 살린 식품이 아니라 여러분의 가공처리 과정을 식재료 여기에 추가적으로 맛과 향이 가미된 식품을 일컫는 말입니다. 한마디로 일반적으로 집에서 섭취하는 식재료 본연의 맛을 살린 음식이 아닌 여러 번의 꽁철이를 거침과 동시에 맛과 향이 가미되 화학적인 변형을 거친 음식을 일컫는 것입니다.
그렇게 만들어진 초가공식품은 신기하게도 우리 입맛을 완전히 사로잡습니다. 그러다 보니 우리는 일상적인 식생활 속에서 아무런 문제의식 없이 초가공식품을 빈번하게 접하게 되고 또 자주 섭취하게 됩니다.
하지만 초가공식품을 많이 섭취하는 것 당연히 우리 일상적인 생활 속에서 우리의 건강을 위협할 수밖에 없숩니다. 2021년 영국의 크리스반 톨레겐 박사는 한 달간 초가공식품으로 하루 섭취 칼로리의 80%를 채우는 아주 위험한 실험을 진행했습니다. 한 달 후 톨레겐 박사는 수면 부족, 소화불량, 나른함, 변비, 치질 그리고 무려 7킬로그램의 체중 증가를 겪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10살은 더 늙은 것 같다" 그리고 중요한 말이 있습니다. "식단을 중단하기 전 이 모든 증상이 음식 때문이라고 생각하지 못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초가공식품은 포만감을 증가시키는 호르몬을 감소시키는데 초가공식품을 지속적으로 섭취하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서 하루 500 칼로리 칼로리 이상의 열량을 더 섭취한다고 합니다. 또한 초가공식품을 장기간 섭취하게 되면 한국 사람들의 대표적인 생활 습관 질병인 비만은 물론 이형 당뇨병 여기에 추가적으로 심혈관계 질환, 암, 우울증 등의 발생 가능성도 높아진다는 문헌 자료를 너무나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부모님들의 식생활 습관이 자녀 건강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은 알고 계실겁니다. 일반적으로 부모님이 초가공식품을 지속적으로 섭취하게 되면 자녀의 과체중 비만의 위험도는 함께 높아진다고 합니다. 특히 초가공식품을 많이 섭취하는 부모님들의 자녀는 그렇지 않은 부모님의 자녀에 비해서 비만 위험도가 무려 26%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즉 엄마도 아이도 모두 건강한 식습관이 중요한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식습관 어떻게 만들어 갈 수 있을까요?
어린이 영양지수 NQ 를 통해서 우리 아이들의 식생활의 양과 질을 종합적으로 측정해 볼 수 있습니다. 인터넷을 통해서 쉽게 측정이 가능하니 이번 기회에 우리 아이들의 영양 상태를 한번 점검해 보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우리 가족의 건강을 위해서도 맛과 향이 가미된, 즉 첨가물이 많이 들어가 있는 초가공식품 특히 조심해서 섭취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초가공식품의 위험성은 알겠는데 어떻게 가려 먹어야 할지 고민이 된다면, 우선 초가공식품을 구별하기 위해서는 식품의 하나하나의 성분을 확인하셔야 합니다.
먼저 주방에서 보지 못한 재료이고 소비자가 이해할 수 없는 성분이 들어가 있는 음식 식재료를 하나하나 골라내셔야 합니다. 하나의 예를 들면, 색소 또는 보존제 첨가제 등이 가장 대표적입니다.
대개 초가공식품은 보존 기간이 길고 가격이 저렴한 것이 특징입니다.
여기에 또 하나 맛이 있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그리고 식이섬유를 제거한 음식이나 칼로리 지방 설탕 소금이 많이 들어간 음식도 유심히 살펴보셔야 합니다.
에너지 밀도는 높지만, 영양가가 높지 않은 음식이라는 뜻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실 초가공 식품을 현대를 살면서 아예 섭취하지 않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운 일입니다.
하지만 비율을 조절할 수는 있습니다. 우리의 몸이 원하는 건강한 음식으로 80프로 이상 채우시고 내가 원하는 음식으로 나머지를 채우는 등의 적절한 타협을 이룰 수 있다면 건강은 물론 즐거움도 지킬 수 있는 식탁이 될 수 있을 겁니다.
출처: A7070 리더의건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