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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니스

함께 먹으면 좋은 음식

by 복 있는 사람은 2023. 10. 28.

좋아하는 찰떡 궁합인 음식 조합은 무엇이 있나요? 도넛과 커피, 김밥과 떡볶이, 치킨과 맥주 등등 각자만의 음식 조합이 있으실 텐데요. 사실 음식의 궁합을 이야기할 때 맛보다 과연 이 조합이 건강에 이로운지가 중요합니다. 아무리 좋은 식재료라고 하더라도 어떤 재료끼리 만나는지에 따라 몸에 좋을 수도 해가 될 수도 있기 때문이죠.
그럼 함께하면 좋은 음식과 그렇지 않은 음식을 알아보겠습니다.


음식에 찰떡 궁합 함께 확인해 보시죠. 우선 신체의 면역력을 높여주는 환상적인 궁합의 음식을 알아보겠습니다.
첫 번째는 소고기와 브로콜리, 당근, 오렌지 같은 채소 조합입니다. 소고기는 대표적인 고단백 식품 중 하나일 뿐만 아니라 항산화 기능과 면역체계를 유지하는 데 필요한 동물성 철분이 풍부합니다. 이때 비타민 C 가 풍부하게 들어있는 브로콜리, 당근, 오렌지 등과 함께 먹게 되면 철분의 체내 흡수율을 높이게 됩니다. 아삭한 식감으로 건강은 물론 맛이 재미까지도 느낄 수 있죠.
두 번째는 두부와 해조류입니다.
두부는 밭에서 나는 소고기라고 할 정도로 영양가가 있는 식품인데요. 두부의 주재료인 대도에는 양질의 식물성 단백질이 약 40%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또한 대두 속 사포닌이라는 물질은 콜레스테롤을 낮춰주고 면역 반응의 자극 등 여러 가지 생리 작용을 돕기도 합니다. 하지만 너무 많은 사포닌을 섭취하면 체내에 요오드가 결핍될 수 있는데요. 이때부터 요오드가 풍부한 해조류를 곁들여 먹으면 영양 가득한 식단을 즐길 수 있습니다.
세 번째는 달걀과 토마토입니다. 달걀은 단백질뿐만 아니라 비타민 A 비타민 C 비타민 C 아연 등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한 그야말로 완전 식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이 달걀에도 부족한 것이 있습니다. 바로 비타민 C 와 식이섬유인데요. 토마토를 통해 비타민 C 와 식이섬유를 채울 수 있다면 더욱더 완전한 식사를 만들 수 있겠죠.
이외에도 양배추와 올리브유, 케일과 연어, 사과와 다크 초콜릿 등 다양한 찰떡 궁합 음식 조합들이 있습니다.

알아보았으니 이제는 피해야 하는 궁합을 알아볼까요?
삼겹살과 소주 조합, 삼 쏘 좋아하시는 분들 계실 텐데요. 슬프지만 이 조합 이제는 자제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소주의 알코올 성분은 지방을 합성하게 되는데 삼겹살을 곁들이게 되면 더 많은 체내 지방이 쌓이게 됩니다. 삼겹살 속 포화지방은 알코올 해독을 방해하기도 하는데요. 서로가 서로에게 악영향을 준다는 것을 알 수 있죠. 토
마토 드실 때 설탕을 뿌려 드시는 분들 있으시죠. 이 조합도 좋지 않습니다. 토마토에 들어있는 비타민 B 를 설탕이 파괴하기 때문인데요. 설탕 대신 토마토를 익혀 먹거나 기름에 볶아서 먹는 것이 영양소 흡수율을 더 높인다고 합니다.
홍차와 꿀 조합도 추천하지 않습니다. 홍차는 탄닌 성분 특유의 쓴맛을 잡기 위해 꿀을 넣기도 하는데요.
꿀에 들어 있는 철분과 홍차에 들어 있는 탄닌이 결합하면서 모두 몸 밖으로 배출되어 버립니다.

음식의 궁합이 정말로 있다는 것을 알게 되니 더 건강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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