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라는 말처럼 우리는 살면서 정말 많은 관계를 맺게 되는데요. 각양각색의 관계만큼이나 관계로 인한 고민들 역시 정말 다양합니다.
우리는 왜 인간관계를 이토록 힘들어하는 걸까요?
인간관계를 유독 힘들어하는 사람들의 특징은 무엇일까요?
첫째, 모든 사람들과 친하게 지내려 한다. 다수의 사람과 친하게 지낼 수 있는 사교적인 성격이 있고 소수의 사람들과 깊은 관계를 유지하는 성격이 있는데요. 이는 성격에 따라 관계 형태 역시 다르다는 걸 의미합니다. 꼭 많은 사람들과 폭넓게 친해지는 것만이 답은 아닙니다.
둘째, 침묵이 두려워 맞장구를 잘 쳐주고 잘 웃어준다. 이런 유형의 사람들은 대화 사이에 빈틈을 못 쳤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쉴 새 없이 리액션과 함께 타인의 감정을 살피는 데 애를 쓰느라 정작 자신의 감정을 돌보는 데는 소홀해지기 쉽습니다.
셋째, 내가 잘해준 만큼 상대도 잘해줄 거라 내심 기대한다.
관계에서는 정확한 기브 앤 테이크가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죠 이런 보상심리는 해준 만큼 돌려받지 못할 경우 상처받기도 쉽기 때문에 그저 내 감정을 발달했다는 것에 의의를 두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넷째, 관계가 끊어지는 것을 두려워한다. 건강한 관계 유지를 위해 노력하는 건 중요하지만 때문에 너무 전전긍긍하는 태도는 좋지 않습니다. 만남이 있으면 이별이 있듯 관계 역시 자연스러운 순리대로 흘러가기 마련이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건강한 관계를 맺기 위해서는 특히 마음의 맷집을 키우는 것이 중요한데요.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회복 탄력성을 가져야 합니다.
회복 탄력성이란 역경이나 좌절에 굴하지 않고 원래대로 돌아오거나 상태를 개선할 수 있는 정신적인 힘 마음의 근력을 말합니다. 보통 느긋하고 낙관적인 사람에게서 높게 측정된다고 합니다.
회복 탄력성은 정신건강과 직결되기 때문에 평소 이러한 회복 탄력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먼저 나의 존재 자체에 대한 존중이 필요합니다. 내가 어떤 일을 성공해서 또는 시험에 합격해서 이러한 이유로 나를 존중하는 것이 아니라 결과와 상관없이 여기까지 계속 도전해 온 나를 존중하고 칭찬하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또한 자신만의 스트레스를 승화하는 방법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명상, 운동, 글쓰기 등 긴장을 이완할 수 있는 자신 취미 생활을 갖고 있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지막으로, 자기 통제력을 키우는 것입니다. 자기 통제가 잘 안 되는 사람들이 흔히 하는 말이 뭐뭐 때문에라는 핑계입니다. 외부 상황은 내가 통제할 수 없지만, 나 자신의 감정과 태도 행동은 통제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인간은 지극히 감정적이고도 사회적인 동물입니다. 따라서 자신의 감정을 잘 다스리지 못한다면, 타인과도 잘 지낼 수 없습니다.
#마음건강 #정신건강 #인간관계 #회복탄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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